웅진씽크빅, 웅진패스원 합병 취소
2012-07-20 11:00:52 2012-07-20 11:01:33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결정을 취소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17일 웅진패스원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7일 임시주총에서 이를 승인했지만, 이사회에서 합병 계약 해제를 결의했으며 양사의 합병계약해제 합의서 체결로 그 효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유동성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합병 비용(주식매수청구)을 과다하게 지출하며 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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