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13일
롯데삼강(002270)에 대해 롯데후레쉬델리카(LFD)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적극매수'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는 72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롯데삼강은 롯데후레쉬델리카(이하 LFD) 합병을 위한 신주 발행을 공시했다.
롯데후레쉬델리카는 식품제조사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을 생산해 그룹 유통사인 호텔롯데, 세븐일레븐에 주로 판매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번 합병에 대해서 중복되는 비용을 줄여 양사의 효율을 제고하고 사업 초기단계인 롯데삼강의 식자재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향후 롯데삼강은 가공유지 및 빙과 이외의 사업 비중이 늘어나며 외형이 지속 증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합병에 따른 시너지로 인해 가공유지 영업마진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하향조정을 우려할 필요는 없을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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