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株, 증시 악화로 빈약한 모멘텀 무너졌다
2012-07-12 16:50:26 2012-07-12 16:51:1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화학주들이 경기 회복기대감 만으로 상승하기는 역부족이었다.
 
12일 OCI(010060)는 전날보다 2.53% 하락한 21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LG화학(051910)은 3.45%, SK이노베이션(096770)은 2.82%, 삼성정밀화학(004000)은 2.38%, 금호석유(011780)는 2.3%, 호남석유(011170)는 2.05% 하락했다.
 
화학주들은 최근 유가 상승과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하락으로 그 동안의 상승분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화학주들이 실적 등 실질적인 모멘텀이 없이 기대감만으로 올랐기 때문에 중국 경기 우려와 증시 투자 분위기 악화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