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TV홈쇼핑에서 또 하나의 신개념 주방 용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GS(078930)샵(www.gsshop.com)은 오는 14일 오전 9시15분부터 65분 동안 자사 간판 프로그램 '박나림의 똑소리 살림법'을 통해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의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다스트림은 1903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를 개발한 회사로 현재 전세계 42개국에서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7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탄산수 제조기 1위 브랜드다.
이날 GS샵을 통해 방송하는 상품은 고급형 제품인 '크리스탈'로 언제 어디서나 전기나 배터리 사용 없이 탄산의 양을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소다스트림' 전용 용기에 깨끗한 물을 담고 버튼을 3회 정도 눌러 탄산가스를 주입하면 순식간에 천연 탄산수가 완성된다.
소다스트림으로 만들어진 탄산수는 색소, 설탕, 방부제, 인공첨가물 등 몸에 해로운 성분 없이 톡 쏘는 시원한 맛은 즐기면서 칼로리가 없는 건강음료다.
탄산수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는 입안점막을 자극해 침을 분비시켜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주며 탄산수를 마시면 포만감이 느껴져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용도도 높다. 별도로 구매 가능한 소다스트림 시럽이나 가정에 있는 매실, 복분자, 오미자 등 과일 엑기스, 혹은 홍초, 레몬즙 등을 첨가하면 청량음료에 익숙해진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음료수' 만들 수 있다.
각종 에이드나 칵테일, 화채, 동치미 등에 사용하면 음식의 맛과 식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탄산수로 세안하면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경제성도 뛰어나다.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입탄산수의 경우 330ml 한 병에 2000원 안팎에 판매되지만, 탄산실린더 1개로 60~80리터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탄산실린더는 2만4000원에 리필이 가능하며 평생 택배비 무료 혜택을 준다.
또 전기가 필요 없으며 탄산음료 등을 마신 후 쓰레기로 버려지는 캔이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GS샵은 런칭을 기념해 방송 중 구입고객에게 탄산실린더 무료교환권 2장(4만8000원 상당), 소다스트림 정품 시럽 1개(1만8000원 상당)을 추가구성했다.
권재홍 GS샵 생활디지털팀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직접 손쉽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탄산수 제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세계 탄산수 제조기 1위 브랜드 소다스트림을 홈쇼핑 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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