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 축소에 재차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여전히 182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2포인트(0.59%) 내린 1818.73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424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3억원, 469억원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21억원 매도 우위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계(-1.29%), 유통업(-1.2%), 전기·전자(-1.07%)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통신업(1.24%), 의료정밀(0.76%), 섬유·의복(0.74%) 등은 상승세다.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데는
제일기획(030000)이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실적 개선이 더해지면서 2% 중반으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0.23%) 내린 491.23에서 거래되며 490선 초반까지 바짝 밀린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5원 오른 11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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