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CJ E&M, CJ오쇼핑과 제휴해 올레TV를 시청하면서 방송 내용과 연관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연동형 TV전자상거래' 서비스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동형 TV전자상거래'는 기존의 홈쇼핑과 달리 방송 내용과 관련된 상품 정보를 프로그램 시청 중에 제공해 구매까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연동형 TV전자상거래 서비스는 스토리온 채널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다이어트워 6', '김원희의 맞수다'의 본 방송과 재방송 중에 제공된다.
KT는 앞으로 리모컨 만으로도 직접 결제까지 가능한 TV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고, 모든 채널로 본 서비스를 확장해 스마트 쇼핑환경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 이 같은 시도가 방송시장에서 수익 창출을 고민하는 중소 PP(Program Provider)에게도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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