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녹십자·유한양행, 외부 악재 털고 '반등'
2012-06-27 10:34:46 2012-06-27 10:35:3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녹십자(006280)유한양행(000100)이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 녹십자는 1.75%, 유한양행은 1.52%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두 회사 주가는 외부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다. 녹십자는 이노셀(031390)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노셀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5%대 하락했고, 유한양행은 킴벌리클라크와 법정 소송을 한다는 소식에 1.5% 하락했다.
 
이날 신정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이노셀은 간암면역세포치료제 임상 결과가 연말에 발표될 예정으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보다 부작용이 적은 기술”이라며 “녹십자는 이노셀의 보유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킴벌리에 패소한다고 해도 현재 지불하는 2.45%의 로열티율이 단기간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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