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이노셀 인수 시너지 효과 크다-삼성證
2012-06-27 08:22:21 2012-06-27 08:23:1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증권(016360)은 27일 녹십자(006280)이노셀(031390) 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노셀은 간암면역세포치료제 임상 결과가 연말에 발표될 예정으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보다 부작용이 적은 기술”이라며 “녹십자는 이노셀의 보유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녹십자는 중국에 알부민을 1000만달러 규모로 수출했는데 2분기부터 수익에 잡힌다”며 “국내에서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매출도 올해 60억~70억원에서 내년 1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녹십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80억원과 760억원, 내년은 각각 1조원과 104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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