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영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5월 한달 소매판매가 전달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자 및 가구 시장의 부진에도 의류 신발 판매와 연료판매가 전월대비 각각 3.4%, 6.2%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4월의 경우 전달에 비해 2.3% 줄었지만 지난달 백화점 세일행사와 좋아진 날씨 덕에 현지 전문가들의 예상 증가치(1.2%)를 웃돈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다소 증가한건 사실이지만 유로존의 위기가 언제 반전을 일으킬지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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