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아시아의 미(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주제로 한 연구 공모 사업을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박사학위를 가진 전국의 개인연구자다.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의 연구 분야 중 세부 주제를 하나 선택해 연구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재단 홈페이지(http://ascf.amorepacific.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ascf@amorepacific.com)과 우편(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175-2 성원빌딩 2층 재단법인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국)으로 동시애 접수해야 한다.
결과는 10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2000만원의 연구비와 단행본 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대표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으로서 아시아의 미를 탐색하는 일은 소명과도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명명함으로써 다양한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학술사업과 교육, 문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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