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년 음원단가 인상과 애플의 아이툰즈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디지털 음원 수익 기대감에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이르면 3분기 경 국내에서 아이튠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신곡을 0.99달러 정도에 판매하면 국내 신곡 개별 다운로드 요금 600원과 비교할 때 2배 수준에 달한다"며 "국내 유통업자들이 저작권자에게 음원 매출액의 40~50%를 배분해 주는 것보다 높은 음원 수익의 70%를 배분해 줘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최근 내년초부터 최저 음원 다운로드 가격이 60원에서 105원으로, 2015년까지 150원으로 인상한닥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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