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주,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비중확대'-대신證
2012-06-19 08:39:58 2012-06-19 08:40:4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9일 음식료업종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내놨다. 최선호주로는 CJ제일제당(097950)을, 대상(001680)롯데칠성(005300)은 차선호주로 꼽았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부담없는 가격, 중국 내수부양 수혜 등으로 음식료 업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료업종은 2분기 이후 주력 품목에 대한 추가 가격 인상 움직임이 확대되고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대두를 제외한 곡물가가 안정돼 2분기부터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선호주로 제시된 CJ제일제당에 대해서는 해외바이오 및 사료 사업 확대로 글로벌 업체로서 리레이팅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2만1000원을, 하반기 음료와 주류 가격 인상이 기대되는 롯데칠성에 대해서는 176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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