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종합식품사로서 성장성 부각..목표가↑-키움證
2012-06-19 08:38:07 2012-06-19 08:38:55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키움증권은 19일 롯데삼강(002270)에 대해 그룹내 종합식품사로서의 성장스토리 순항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삼강은 빙과부문의 실적 회복 모멘텀이 완연할 전망이고 신사업과 인수합병(M&A)에 의한 성장성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유리한 날씨조건과 전년 기저효과로 올해 빙과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1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식품부문에서는 품목별 마진 개선과 식재유통 채널의 점진적이니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파스퇴르 사업은 그룹향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20%대의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 연구원은 “이러한 가운데 신사업과 추가적M&A에 의한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순항 중”이라며 “올해부터 시작한 급식사업은 백화점 입점을 통해 매출목표를 상향조정했고 롯데햄,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그룹 내 식품계열사에 대한 추가적 M&A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 인수 시 종합식품사로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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