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주, 해외 수주 '온기'..상승폭 확대
2012-06-14 14:27:22 2012-06-14 14:28:0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건설주가 오후장 들어서도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22분 현대건설(000720)이 2.25%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삼성물산(000830) 등 대형 건설주를 중심으로 1% 이상의 강세다.
 
이날 굵직한 해외 수주 소식이 주가 강세의 이유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알제리 수자원국으로부터 4082억원 규모의 엘하라시 하천정비사업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고 현대건설도 약 3조원 규모의 베네주엘라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도 건설주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주택거래에 대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킬 생각이 있다"며 "규제를 적극적으로 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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