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미니 CUV ‘레이 밴’ 1135~1170만원에 출시
혁신적 디자인·경제성, 동급 최대 적재공간
2012-06-12 11:01:41 2012-06-12 11:32:34
◇기아차는 12일 신개념 CUV '레이 밴'을 출시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가 신개념 미니 CUV 레이의 ‘밴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경차의 기동성과 최적의 적재 공간을 구현한 ‘레이 밴’을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이 밴’은 레이의 혁신적인 내·외관을 그대로 계승하고 2열에 시트 대신 적재공간을 마련, 박스카의 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레이 밴’은 전장 1158 mm, 전폭 1322 mm, 전고 1183 mm 로 총 1403ℓ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크기의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레이 밴’은 ▲최고 출력 78 마력(ps), ▲최대 토크 9.6 kg•m 의 카파 1.0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레이 밴은 모든 트림에 ▲운전석 에어백 ▲VSM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를 기본으로 장착해 승객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외에 ▲전동조절 아웃사이드미러 ▲폴딩 타입 무선도어키 ▲속도감응형 도어잠금장치 ▲대용량 오버헤드 콘솔 등의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레이 밴’은 ‘5인승 레이’와 동일한 17.0 km/ℓ(신연비 복합모드 13.5 km/ℓ)의 연비 효율과 함께 차량 구입 시 취득세 및 채권 구입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혼잡통행료·공영주차료 각 50% 감면 등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경차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이에 소상공 고객을 위해 ‘레이 밴’을 추가했다”며 “경차의 경제성과 박스카의 공간활용성에 각종 안전·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강화된 ‘레이 밴’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 밴’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본적용에 ▲기본 1135만원 ▲고급 1170만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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