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사업과 스마트카드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모바일 사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3’, 애플의 ‘아이폰5’,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LTE2’ 등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늘면 유비벨록스의 USIM공급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유비벨록스의 USIM 중 절반 이상은 NFC가 차지하고 있는데, NFC는 연평균 139% 성장중인 사업으로 국내에서도 기업형 어플리케이션 매출이 200억원에 달한다”며 “유비벨록스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급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유비벨록스의 예상 실적은 매출 114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8%, 42.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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