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삼성효과' 2분기 본격화-HMC證
2012-06-12 08:40:04 2012-06-12 08:40:54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이익모멘텀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2분기 전방 거래선의 단가인하 압력이 완만해지고, 원달러 환율로 인한 외환차익 등이 기대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7.2%, 8.3% 늘어난 1829억원, 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지난 달 갤럭시 시리즈 후속모델 출시로 인한 부품업체의 수혜는 이번 달부터 본격화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공장을 중심으로 한 자체 부품 조달 확대를 통해 신규 갤럭시 제품의 출하량 급증 등을 감안했을 때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0.9% 증가한 2029억원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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