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19대 국회가 파행으로 출발한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오는 7일 의원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갖고 "민생국회를 만들고 국회를 정상화 하겠다는 소속 의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7일 오전 9시 원내대책회의를 의원총회를 전환해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의총에서는 장기화되는 언론사 파업문제에 대해 방관하고 있는 이계철 방통위원장과 민간인 불법사찰의 당사자인 권재진 법무부장관, 국회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농협신경분리를 위한 MOU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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