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구은행이 서울영업부를 소공동에서 을지로 사거리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은행 서울영업부는 1972년 을지로에 개점한 후, 1975년 소공동 삼구빌딩으로 이전했다가 40년 만에 을지로 내외빌딩으로 다시 옮겼다.
을지로 2가 6번지에 위치한 내외빌딩은 서울시의 대표적 금융 랜드마크 빌딩으로, 서울영업부를 비롯한 서울지역 본부부서가 500여 평 이상의 단일 층에 위치했다.
최신 시설의 쾌적한 환경으로 배치된 서울 본부부서는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객 상담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편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을지로 서울영업부, 삼성동 강남영업부, 여의도동 여의도지점을 포함해 서울 지역 2곳의 영업부와 1곳의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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