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테라세미콘, SMD 장비수주 유력 분석에..강세
2012-06-01 09:28:07 2012-06-01 09:28:36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테라세미콘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AMOLED A3라인 장비수주에 가장 근접한 업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26분 현재 테라세미콘(123100)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2.87%) 상승한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의 주가는 최근 3일간 9% 상승해 코스닥 시장대비 아웃퍼폼했다”며 “특히 상장돼 있는 AMOLED 전공정 장비업체 3개사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주가 강세는 SMD의 AMOLED A3라인 장비발주가 오는 6~7월로 임박한 가운데 테라세미콘이 과거 SMD의 AMOLED A2-P3라인에 열처리장비를 독점 공급한 경험이 있어 설계양식이 유사한 A3라인에도 독점공급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올해 테라세미콘의 A3라인용 신규수주 예상금액은 800억~100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