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사 최초 LTE 원칩폰 '갤럭시R 스타일' 출시
70만원대로 국내 이통3사로 선봬
2012-05-31 09:58:19 2012-05-31 09:58:53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원칩 스마트폰 '갤럭시R 스타일'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R 스타일'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초로 1.5㎓ 듀얼코어 원칩 CPU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부팅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를 향상시키면서도 전력소모는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3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게임 등을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차별화된 멀티태스킹 경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500만 화소 카메라 ▲2000mAh 배터리 ▲기존 와이파이 대비 2배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채널본딩 ▲근거리무선통신(NFC) ▲블루투스 4.0 ▲16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지상파 DMB 등 강력한 기능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R 스타일'이 9.79㎜의 슬림한 두께에 곡선형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최신 '삼성 터치위즈 UX'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 앱스토어인 삼성앱스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통신사업자 스토어 등에서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R 스타일'은 화이트 색상에 7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R 스타일은 풍부한 LTE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철학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최초 'LTE 원칩'폰 '갤럭시R 스타일'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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