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쌍용차(003620)는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의 유대감을 돈독히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근무하는 일터를 직접 둘러봄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회사와 가족들간의 일체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가족들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살펴보는 라인투어와 사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 등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코너가 마련돼 더욱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최고경영자와 노조대표와의 대화 시간에는 이유일 사장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가족들과 함께 회사의 현황과 비전, 향후 계획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쌍용차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간의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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