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W'는 렉스턴Ⅱ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개발초기부터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하고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해 혁신적인 연비와 성능,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췄다.
지난 2009년부터 약 13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렉스턴 W'는 'World Class', 'Work of Art'(명작)에서 머리글자 'W'를 서브네임으로 채택했다.
전면부는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했고 독수리 눈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사이드라인은 프론트 펜더에서 리어 쿼터로 연결되는 안정감 있는 스타일로 완성했다. 후면부는 세련된 품격에 실용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렉스턴 W'
'렉스턴 W' 에 탑재된 e-XDi200 LET(Low End Torque)엔진은 중·저속 토크를 강화해 경사로와 곡선도로 등 한국 도로주행 환경에 최적화했다.
이외에도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차량자세 제어시스템)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전복방지 보조장치) ▲스마트키 시스템 ▲에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우적감지 와이퍼 ▲ECM룸미러·하이패스시스템 등의 기능으로 운전자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렉스턴 W'는 오는 6월 쌍용차 전국 대리점에서 론칭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렉스턴 W' 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렉스턴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New Premium SUV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신형 '렉스턴 W' 를 비롯해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양산차 13대, 컨셉트카 'XIV-2', '체어맨 W Summit', 마힌드라의 'XUV500', 친환경 엔진 3종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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