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용 A3복사기·A4복합기 출시..B2B 공략강화
2012-05-24 11:00:00 2012-05-24 11: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빠른 출력속도, 생생한 화상, 사용 편리성을 구현하는 A3복사기·A4복합기/프린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기업용(B2B) 출력 시장 및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0년 A4레이저 프린터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05년 콤팩트 사이즈의 레이저 프린터 제품 ML-1610으로 밀리언 세일즈를 기록하는 등 A4레이저 세계시장 2위로 자리 매김했다.
 
2010년에는 기업용 중고속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B2B 시장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 신규 라인업을 글로벌 출시해 본격적인 기업용 출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A3복사기는 세계 최초로 1GHz 듀얼 코어 CPU를 적용해 멀티 태스킹 기능을 향상시키고 인쇄 속도를 개선했다. 텍스트와 그래픽 모두 정교하고 선명한 컬러를 구현했고, 디자인과 사용자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A4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은 개인 사업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SOHO용 제품으로 세계 초소형 디자인을 유지했다. 아울러 스마트 기기에서 간편하게 출력하고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A3컬러 복사기와 A4컬러 레이저 복합기는 다음달 국내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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