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창원에서 열려
전시기간 중 기계산업 우수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2012-05-22 14:02:21 2012-05-22 14:07:47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창원에서 '제8회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독일, 미국, 이태리 등 18개국 192개 업체가 430개 부스규모로 참가해 최첨단 자동화기기 834개 품목이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모션컨트롤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펌프전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발전기자재산업전은 우수발전기자재 홍보와 국산화 촉진을 위한 특별전으로, 성일하이테크, 경동 등 20여개사가 플랜트와 발전산업 관련 기자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계산업 우수인력 채용박람회'가 동시개최돼 기계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박람회에는 경남중소기업청, 한국수력원자력, 동서발전,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협력사들과 전시회 참가업체 등 총 38개사가 참여해 생산관리· 설계·연구개발·영업·생산직 등 16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계산업 도시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실수요자 2만7천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6억불 이상의 내수와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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