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현대증권은 18일
동부화재(005830)에 대해 현 수준에서 주가가 크게 조정받지 않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4분기 실적은 소폭 부진했다"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이익은 10% 감소해 컨센서스를 20% 하회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의 이익 감소는 지난 3월 자동차보험 적립금 순증이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순이익은 450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회사측의 가이던스(4930억
원)보다 다소 낮은 것이다.
이 연구원은 "이탈리아,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의 손해보험 상대수익률이 모두 양호하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 주가가 크게 조정받을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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