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1870선 중반까지 밀렸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일 매도하는 외국인에 눌리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5포인트(1.31%) 하락한 1874.11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1520억원, 기관이 29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를 확장하면서 1530억원 '팔자'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여전히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420억원, 비차익거래 26억원 등 총 447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6%), 제조업(1.73%), 통신업(1.48%), 철강·금속(1.02%), 증권(0.83%)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다만 보험(0.54%), 은행(0.24%), 종이·목재(0.8%)는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0.84%) 하락한 476.44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65원 오른 116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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