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자동차株, 글로벌 시장확대 전망 불구 '약세'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자동차 관련주가 글로벌 시장확대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약세다.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대비 0.80%(2000원) 내린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 역시 각각 0.99%(800원), 0.88%(2500원) 내린 8만원과 2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쌍용차(003620)는 전날대비 0.17%(10원) 오른 5930원을 나타내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업종의 글로벌 시장 확장국면이 지속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신정관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1831만대로 집계됐고 특히 지난 3월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761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보였다"며 "이같은 확장 국면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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