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내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투자를 확대할 것이란 예상에 OLED 관련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OLED 관련주 주가 낙폭이 컸는데, 이는 SMD의 . 신규 라인(A2 phase3)의 가동 지연과 올해 A3 투자가 시장 기대치 대비 미달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OLED 투자가 올해를 저점으로 오는 2015년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IT 제조사의 채택이 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 적용이 되는데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대형화로 OLED수요가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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