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OLED 관련株, 투자확대 기대감↑ "으라차차"
2012-05-08 11:37:53 2012-05-08 11:38:31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내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투자를 확대할 것이란 예상에 OLED 관련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제일모직(001300)은 전날보다 4100원(4.25%)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077360)도 4%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장비국산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에스에프에이(056190)가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플렉서블 OLED 투자 활성화로 수혜가 기대되는 AP시스템(054620)이 6% 넘게 뛰어오르고 있고, 테라세미콘(123100)도 4% 넘는 강세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OLED 관련주 주가 낙폭이 컸는데, 이는 SMD의 . 신규 라인(A2 phase3)의 가동 지연과 올해 A3 투자가 시장 기대치 대비 미달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OLED 투자가 올해를 저점으로 오는 2015년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IT 제조사의 채택이 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 적용이 되는데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대형화로 OLED수요가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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