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경남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열어
2012-05-03 13:01:21 2012-05-03 13:01:46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금융위원회(www.fsc.go.kr)는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경남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미소금융 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내에 위치한 경남도청 1층에 설치된 경남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1899-0640)는 지난 3월30일 서민금융확대방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소된 것으로 서민들의 금융이용 애로와 불법사금융 피해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담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상담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미소금융재단 등의 서민금융 지원기관과 금융감독원, 경남은행, 농협은행에서 파견된 각 1명의 전문인력이 진행하며 상담과 안내뿐 아니라 신청·접수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서민금융 지원제도(미소금융, 햇살론, 채무조정 등) 상담·신청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및 처리 ▲개인파산, 개인회생제도 안내 및 법률상담 ▲채무상담 및 재무컨설팅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서민금융 교육 등이다.
 
금융위는 향후 여타 지자체와도 협력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전국 지자체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개소식 참석 후 LG 미소금융재단 창원지부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일수대출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미소금융 전통시장 상인대출 확대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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