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수 1841개..10곳 증가
2012-05-02 06:00:00 2012-05-02 06: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831개에서 1841개로 전달보다 10곳 늘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63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3곳이 추가되고 3곳이 제외돼 총 1841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회사 편입내역을 보면, SK(003600), POSCO(005490), LG(003550) 등 11개 기업집단에서 13개사가 추가됐다.
 
SK(003600)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영위하는 (주)매드스마트와 IT서비스업 관련 텔스크(주)의 지분을 취득해 총 2개사를 계열회사로 편입했다.
 
POSCO(005490)도 총 2곳의 계열회사를 추가했다. 하수관거정비업을 영위하는 청정포항(주)를 신설했으며 이차전지소재 제조업을 하는 (주)포스코이에스엠의 지분을 취득했다.
 
LG(003550), 현대중공업(009540), 신세계(004170) 등 9개 기업집단에서도 회사 신설과 지분 편입으로 각각 1개사 씩 총 9곳을 추가했다.
 
반면 LG(003550), CJ(001040), 한진(002320)은 각각 (주)윈인터네셔널, 돈돈팜(주) ,(주)한진지티앤에스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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