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라면 로고(logo)가 들어간 T셔츠(Tshirts)가 전 세계 13개국에 판매된다.
농심(004370)은 SPA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신라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과 유니클로가 협력하는 '유니클로 UT 기업 콜래보레이션'에는 과거 IBM, 마이크로소프트, 도요타, P&G 등 세계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는 업체만 참여해 왔다.
신라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는 일본, 중국, 미국 등 유니클로가 진출한 전 세계 13개국 1000여개 매장에서 4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최영갑 농심재팬 과장은 "지난해 4월 유니클로로부터 일본 내에서 인기가 높은 신라면 브랜드를 컬렉션에 포함시키기 원한다는 제안을 받고 약 1년간 협의를 거쳐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농심재팬이 정식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올해 '신라면 UT'가 발매돼 신라면의 매운맛을 일본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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