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1분기 깜짝실적 '목표가↑'-현대證
2012-04-30 08:43:15 2012-04-30 08:43:5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은 30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적정주가를 종전 81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1분기 매출액 780억3000만원, 영업이익 73억7000만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는 서버와 스토리지향 고다층 MLB 판매확대 등에 따른 사업군의 내외형적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서버와 스토리지향 고다층 MLB의 2분기 신규수주가 1분기 실적보다 약 15% 많은 60여억원에 달해 MLB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봐도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하반기 고다층 MLB 고객사 추가확보가 예상되고 빌드-업의 스마트폰향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흑자전환 가능성이 유력하다"며 "MLB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의 확대로 서버와 스토로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흑자전환 등으로 올해 약 280%의 높은 EPS 성장률이 예상되는 반면 주가는 저점에 있어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따라 이 회사 주식에 대해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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