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KB투자증권은 27일
S-Oil(010950)에 대해 2분기 이익 감소보다 업황 개선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3822억원으로 나타났다"며 "2분기는 매출액 9조2000억원, 영업이익 3700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S-Oil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3% 내렸는데, 이는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과 삼성토탈의 국내 휘발유 판매, 정부 규제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정제마진이 상승하는 등 업황은 회복 국면에 진입한 만큼 현 시점에서 매수가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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