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서울YMCA와 함께 여의도 KBS홀에서 '정다운 노래,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제27회 초록동요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요의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시작된 초록동요제는 올해로 27년째 이어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어린이 중창부문과 가족중창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룬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 134명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꿈을 그리는 소리요정' 팀이 '신나는 여행'이라는 곡으로 선정됐으며, '서영, 선율, 지민이네 가족'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7회 초록동요제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동요보급을 위해, '대한민국 동요대상' 후원, '다함께 동요부르기 운동', '동요CD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요를 통한 민족 문화지키기의 일환으로 중국 연변지역에서 '중국어린이 동요콩쿠르'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초록동화제에서 참가자들과 사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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