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미 국채금리 하락에도 보합세
2012-04-19 16:36:04 2012-04-19 16:36:1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9일 채권시장이 소폭 등락 끝에 결국 보합 마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3.49%에 장을 마쳤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장기 국채 입찰 관망세와 가격부담에 보합권에서 출발한 채권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다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보합세로 종료했다.
 
국고채 5년물(3.62%), 10년물(3.88%), 20년물(3.95%) 금리는 모두 전일과 같았다. 통안증권 1년물(3.45%)과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도 변동은 없었다.
 
회사채AA- 3년물과 회사채BBB- 3년물은 각각 0.01%p 하락한 4.23%, 9.95%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1틱 오른 104.05로 마감했다.
 
전소영 한양증권 연구원은 “스페인 국채입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고 3년물 추가하락 여지 불확실성 등 레벨부담에 금리 보합세가 연출됐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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