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北 거친위협..방산·경협株 '엇갈림'
2012-04-19 09:29:14 2012-04-19 09:29:29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서울의 모든 것을 날려보낼 수 있다는 북한의 거친 위협에도 불구하고 관련주들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다만 급등락을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방위 산업주로 언급되고 있는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4% 이상 오르고 있고, 휴니드(005870), 스페코(013810), 풍산(103140), 비츠로셀(082920)은 1~3% 내외의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남북경협주는 혼조세다. 광명전기(017040)선도전기(007610), 제룡전기(033100)가 1% 내외로 낙폭을 보이는 반면, 로만손(026040), 한국단자(025540) 등은 오름세다.
 
전날 밤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서울의 모든 것을 날려보낼 수 있는 특별행동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한다는 연설을 비판하고 "도발의 대가를 치르게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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