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가 국내 IPTV 가입자 500만 달성을 기념해 유료 콘텐츠 TV쿠폰 제공 이벤트와 특별할인 등을 진행한다.
KT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료 콘텐츠 TV쿠폰을 제공하는 '최신영화 500만 드림'과 영국 itv의 '타이타닉' 시리즈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KT를 포함한 3사의 IPTV 가입자가 지난 12일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올레TV는 80여개 HD채널을 포함한 180여개 채널과 11만여편의 VOD 서비스를 앞세워 상용화 3년5개월만에 가입자 340만명을 모집했다고 강조했다.
KT는 '최신영화 500만 드림' 이벤트를 통해 올레TV 메뉴 중 '영화>최신영화'에 편성된 유료 VOD를 오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올레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신영화 3편을 볼 수 있는 TV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이벤트는 유료 VOD 구매시 자동응모되고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올레닷컴(
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19일부터 영국 방송사 itv가 제작한 총 4부작 시리즈인 '타이타닉'을 특별 할인가인 편당 1500원, 패키지는 4000원(4편)에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이타닉'은 올레TV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올레TV나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영렬 KT 올레TV 본부장은 "IPTV 500만 가입자를 달성하기까지 올레TV 고객들이 큰 힘이 되어주셨다"며 "KT는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IPTV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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