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화이트 3D TV로 젊은층 눈길 잡는다
제로 베젤에 시네마스크린 적용으로 몰입감 극대화
2012-04-16 09:39:51 2012-04-16 09:40:23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LG전자(066570)가 두 가지 색상의 시네마3D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6일 레드(모델명: LM7600)와 화이트(모델명: LM6690) 두 가지 색상의 42인치, 47인치, 55인치 시네마3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색상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3D TV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화이트 모델은 뒷면과 스탠드까지 화이트를 적용해 세련미와 심플함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제로베젤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으면서 3D 안경도 가벼워 착용에 부담이 없다.
 
두 제품은 강력한 3D 기술로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입체감 조절이 가능하고 모든 2D 컨텐츠를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3D로 바꿔 실감나는 입체감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전용 3D 안경을 각각 2012개씩 준비, 구입자에게 선착순으로 한 개씩 증정할 계획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다양한 컬러의 개성 넘치는 시네마3D TV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3D는 역시 LG’ 라는 선도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했다.
 
◇지난 1일 잠실에서 열린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서 레드와 화이트 시네마3D TV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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