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 와이파이 4.2(갤럭시 플레이어 4.2)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10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갤럭시 플레이어 4.2(YP-GI1) 모델이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앞서 출시된 GB1, GB70, GS1, G50에 이어 5번째 갤럭시 플레이어 모델이다.
갤럭시 플레이어 4.2의 디자인은 갤럭시S 스마트폰과 거의 흡사하지만 상단과 하단에 각각 스피커가 있고 더 슬림해진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8.9mm로 상당히 얇고 뒷면은 곡선으로 처리해 유선형으로 제작됐다.
음악재생시간은 약 39시간이며 이외에도 ▲USB 2.0 ▲영상 코덱AVI/MP4/3GP/WMV/ASF/MKV/FLV지원 ▲내장배터리 ▲DMB ▲내장스피커 ▲블루투스 ▲무선인터넷 ▲디지털카메라지원 ▲SD메모리지원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군에 탑재한 소셜 허브와 리더스허브, 뮤직허브, 게임허브등을 적용했다.
자체 모바일 메신저 '챗온'과 올쉐어 등도 지원한다.
구글의 인증을 받아 안드로이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 자체 앱스토어 삼성앱스도 이용할 수 있다.
내장 메모리는 8GB와 16GB 두 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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