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1990선 초반으로 후퇴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일제히 매도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0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14%) 하락한 1994.31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1085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도 각각 32억원, 12억원 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1319억원 매수하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에서 1334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총 14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8%), 기계(1.61%), 의료정밀(1.21%), 전기전자(0.55%)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보험(1.32%)이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1.01%), 비금속광물(1.08%), 화학(0.94%), 전기가스업(0.79%)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53%) 하락한 484.21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1.89%)과 종이·목재(0.76%), 기타서비스(0,63%) 등이 상승 중이지만, 인터넷(2.19%), 운송장비·부품(1.95%), 의료·정밀기기(1.74%) 등을 중심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BT&I(048550),
아즈텍WB(032080),
3노드디지탈(900010),
한라IMS(092460),
유비컴(043220),
대성파인텍(104040),
넥센테크(073070),
비티씨정보(03268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방선기(099410),
뉴로테크(041060),
디에이치패션(045260) 등이 하한가다.
원달러환율은 전날과 같은 1138.2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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