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동부증권은 2일
다음(035720)에 대해 장기적으로 신규시장 개척은 긍정적이지만 이익 측면에서 기여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투자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23.4%로 낮아질 것"이라며 "주로 온네트 인수, 자회사인 다음LMC, 본사의 인원 증대와 이번달부터 모바일게임 마케팅을 강화로 인건비와 광고비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다음이 추진하고 있는 N-스크린, 모바게, 로컬 광고 등 신규시장 개척 전략은 기업가치제고에 긍정적이지만 이같은 플랫폼이 이익 측면에서 본격적인 기여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향후 오버추어와의 재계약 이슈가 주가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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