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키움증권은 30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수주의 양과 질이 모두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에스에프에이가 AMOLED 전체 공정에서 중요도가 가장 높은 유기물질 증착장비의 개발을 진행중으로 8세대용을 이르면 상반기 중에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가 5.5세대용 증착기 또한 A3 투자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시장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LTPS 백플레인용 PECVD 역시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장비업종의 주가는 수주 동향과 직접적으로 연동된다"며 "전략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이르면 2분기 중후반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 시점이 저가매수의 적기"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에스에프에이가 지난해 국내 장비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주액을 기록했고,올해 이 추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수주의 질 또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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