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8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그린화분과 에코백을 제공하는 '에코플라이트(Eco-Flight)'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달 5일 식목일에 앞서 이날 오전 진행된 캠페인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여행객들이 환경지킴 활동에 마음을 모아준다는 의미로 나뭇잎 모양의 스티커를 대형 나무그림 백월에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참한 여행객들에게는 그린 화분과 에코백을 증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립지 생태공원 가꾸기 이벤트를 실시,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 숫자만큼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내달 3일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와 함께 김포시 수도권 제 2매립지에 1000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등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연료절감 등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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