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中 칭다오 영남권 알리기 주력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과 한국관광공사 올해 첫 공동사업
2012-03-27 14:39:14 2012-03-27 14:39:38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지난 19일 부산~중국 칭다오 노선에 신규취항 한 에어부산이 27일부터 3일간 칭다오에서 영남권 홍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포함, 영남권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통합된 영남관광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5대 광역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가 올 들어 실시하는 첫 공동사업이다.
이들 공동 관광 홍보단은 28일 '한국 영남의 밤'행사를 개최, 칭다오 현지 여행업자와 언론인, 여유국 관계자 등 90여명을 초청한다.
 
이 자리에서 영남권만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아리랑, 가야금 연주, 한-중 합동공연 등 한국의 전통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박3일 행사기간 동안 칭다오 중국여행사(CTS), 철도국제여행사 등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관광 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이번 칭다오 취항이 영남권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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