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엠게임(058630)은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이익이 큰 폭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엠게임의 지난해 매출은 442억 9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5% 감소했다.
엠게임 측은 “신작들의 매출 부진과 기존 게임들 매출 자연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영업이익은 29억2000만원으로 전년보다 4132% 증가했고, 순이익 20억9000만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2010년 단행한 개발비 일시 상각 후 작년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여 이익의 턴어라운드를 이뤘다”며, “올해는 기대작 ‘열혈강호2’가 출시되고 신규 사업인 웹게임과 스마트폰용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퍼블리싱 사업 강화 등 신성장 동력으로 매출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