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춤하면서 201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37포인트(0.41%) 하락한 2009.9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015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0억원, 135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8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969억원 순매도로 총 17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4%), 철강금속(1.17%), 기계(1.07%), 운수창고(1.04%), 증권(0.98%) 하락 중이고, 음식료(1.04%), 의료정밀(0.81%), 건설(0.77%) 등은 상승세다.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코스닥지수는 0.24포인트(0.04%) 내린 539.31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15조원 규모의 전남-제주 해저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특수건설(026150),
울트라건설(004320) 등 해저터널 테마주와 충남 계룡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에 수산물과 백신주가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원 상승한 1121.1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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