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 '아이들 전용 음료' 출시돼 눈길
2012-03-09 13:37:26 2012-03-09 13:37:3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CJ(001040)푸드빌의 카페 '투썸'(www.twosome.co.kr)은 카페인이 없고 아이들 전용 사이즈로 판매할 '베이비치노'와 '베이비라떼' 등 베이비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모습과 행동을 따라 하려는 모방 심리가 강한데다 최근 많은 엄마들이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많이 노출되면서 탄생한 음료다.
 
'베이비치노'는 달콤한 핫초콜릿에 풍부한 우유거품과 마시멜로우를 장식한 음료이고, '베이비라떼'는 따뜻한 스팀 밀크에 달콤한 바닐라시럽을 넣고 우유거품을 가득 장식한 후 마시멜로우를 얹은 것이다.
 
가격은 성인 카페라떼의 반값인 2500원으로 아이들이 마시기 적당한 양(6.5oz)으로 제공한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게 음료의 온도를 성인에 제공하는 것보다 낮췄다.
 
CJ푸드빌 투썸의 베이비음료는 투썸커피 CGV청담씨네시티점과 제일제당사옥점에서 만날 수 있다.
 
투썸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맛부터 온도, 컵 모양 등을 꼼꼼히 신경썼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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