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스마트폰 성장세속 본격 수혜 기대-대신證
2012-03-06 08:05:16 2012-03-06 08:05: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6일 자화전자(033240)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거래선의 경쟁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이전(1만3000원)보다 높아진 1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주력제품인 자동초점용 액츄에이터(AFA)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실적에 대해 "AFA매출은 올해 전년대비 86% 증가한 2003억원에 달하고 비중또한 73%로 확대되며 수익성 호전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전체 매출 실적도 54.3% 증가한 2746억원, 영업이익은 259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선발업체는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의 카메라모듈을 800만화소 이상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축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자화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800만화소 이상에서는 자화전자가 영위하고 있는 엔코드 방식의 자동초점용 액츄에이터가 기술과 가격경쟁력은 주요 거래선 내에서 높은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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