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작년 매출 1404억..사상 최대(상보)
2012-03-05 10:24:23 2012-03-05 10:24:49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스코넥(096630)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대비 600.2%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431억원으로 27.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에스코넥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1.2% 증가한 1404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영업이익은 77억원,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각각 78.7%, 2062.1% 늘었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이처럼 사상 최대실적을 올린 것은 무엇보다 주고객사 휴대폰 판매 급증 덕분"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두랄루민 노트북 부품공급도 매출증가에 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 커리어넷과 중국공장도 모두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소니에릭슨과 팬택 등으로 이어진 신규 거래처 발굴을 올해에도 지속할 것"이라며 "내수는 물론 수출 물량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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